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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 만나러 가는 중에 일찍 나와버려서 어디갈까 둘러보다가 일찍 문을 연 카페가 있길래 잠시 시간 떼우러 들어갔다!!

우연히 들른 카페인데 생각보다 너무 귀엽고 이쁘고 아늑한 곳이었어!!!

 

 

 

 

 

 

화장실 가는 곳에 거울이 하나 이는데 거울 밑에 뭔가 아기자기하고 따듯하게 꾸며 놓으신 거 같은데 그림액자가 너무 귀여웠다.

나도 오랜만에 그림을 그려볼까... 물감도 붓도 안 쓸거 같아서 예전에 다 팔아먹어버렸는데... 다시 물감이랑 붓이랑 사고싶은 충동이...

(아니야... 얼마 안 쓸 거 잖아...소비를 멈춰...)

 

 

 

 

이 자리도 아늑해보였는데 난 혼자 잠깐 있다가 갈 거라 혹시 손님오시면 비켜줘야 하니까 ... 이러면서 더 넓은 자리에 앉았...

나무로 된 인테리어 요즘에 너무 탐난다... 나중에 내 집이 생기면 우드 인테리어로 꽉꽉 채워줘야지. 자연주의 홈 스윗 홈.

언제 쯤 해보려나... 내 집 마 련 . . . 

 

 

 

 

 

음료 시키고 나서 두리번 두리번~ 거리면서 이곳 저곳 사진 찍기!!! 사람들 없을 때 얼른 찍어보자싶어서 계속 찰칵 찰칵 됨...

 

 

 

 

석고상 너무 탐나네... 나도 집에 하나 구석탱이에 놔둘까... 나중에 하나 사야겠다? ㅎㅎ 이뻐보이는군.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엽서같은 굿즈도 판매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...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눈으로만 보기 ^_^;;

 

 

 

 

 

붓 모양으로 된 쿠키 너무 귀엽다... 그림은 뭐더라 앙리마티스 그림인가? ㅎㅎ 아무튼 너무 귀여워버림...

귀여운 거 못 잃어... 찍어버렸다.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디저트 왜 이렇게 이쁘게 진열 해 놓으신 거지... 너무 내 취향이야...

빨리 가야해서 디저트는 포장했는데 양념을 안 주셨네... 

양념이라니... 찍어 먹는 소스? 생크림인가 뭔가를 안 주심.. 그래서 뻑뻑하게 마들렌만 냠냠 해버렸다는.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쿠키 옆에 사람그림 뭐지.. 정말 졸귀탱이다... 귀여워.. 사장님 센스 너무 귀여우심...

 

 

 

 

 

사진 찍고 구경하고 하다보니 금세 내 음료가 나왔다! 뭐 시켰더라...? 레몬인가 자몽을 시킨 거 같은... 

기억이 안나네... 레몬에이드? 레모네이드인가? 뭔가를 시켰는데 너무 맛있더라는...

근데 목이 너무 말라서 그런지 호로록 흡입했더니만 두 모금? 세 모금? 만에 사라진 거 같다. 아쉬워....

 

 

 

 

 

 

컵 받침대 나무구나... 마실 떄는 몰랐는데 사진으로 다시보니까 나무 컵 홀더였어!

아주 자연 친화적이군.

 

 

 

 

 

신나게 이렇게 저렇게 구도 바꿔서 여러 장 찍어보았다. 후후.

( 그만 찰칵 찰칵 되렴 )

 

 

 

 

 

 

다시 보니... 오렌지 주스인가? ㅎㅎㅎ

아무튼 상큼하니 엄청 맛있게 잘 마신 거 같아... 이건 팩트야...

 

 

 

 

 

패딩 주려고 주섬주섬 챙겨서 가져왔는데 이케아 가방 너무 여려모로 잘 사용하고 있어...

진짜 너무 잘 쓰는 아이템이다... 그리고 엄청 튼튼해서 아직 찢어지거나 헤지지 않았어....

가격도 저렴해...

 

 

 

 

 

저건 스피커인가...? 전축인가...? 요즘 애들은 전축이란 거 모르겠지... 크흠...

나도 그 세대는 아닌데 부모님이 사용하셔서 알고 있는 거라구.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여기저기 석고상이 많은데 인테리어 소품에 나쁘지 않은 것 같아!!!

나도 다음에 집 꾸밀 때 다른색으로 칠하거나 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해 보고 싶다. ㅎ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사람들이 점점 하나 둘 오시는 거 같아가지고 테이크아웃잔에 담아 달라고 하고 들고 나갔다는...

그러고 보니... 제일 넓고 큰 자리에 앉아있었구나... ( 사람이 없어서 그랬다고... )

 

 

 

 

 

옆에 색연필도 있고 그림 그릴 도구들이 조금 있던데 그림을 못 그려보고와서 조금 아쉽긴 하네...?

 

 

 

 

 

다음에는 친구랑 같이가서 그림도 그리고 와야지.

그리고 디저트도 꼭 매장에서 먹고 와바야겠어!!!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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